[경인일보]
철도·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에 상권주변 외 각지 소비수요 흡수
부평역 1조4924억으로 1위 불구 코로나 이후 원도심 침체 이어져
인천에서 점포 수와 결제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평·구월·주안 등 원도심 상권으로 나타났다. 경인철도와 인천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권 주변 배후지역뿐 아니라 인천 각지의 소비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
인하대 소상공인센터가 인천지역 신한카드 가맹점의 지난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평역 상권의 결제액이 총 1조4천924억원으로 집계돼 인천 주요 상권 중 소비 규모가 가장 컸다. 이어 인천시청 일대와 로데오거리가 속한 구월 상권이 1조4천592억원, 주안역 일대가 6천764억원의 결제액을 기록했다. → 표 참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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